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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이종석 green 성화전, 전통자수연구가 문혜숙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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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갤러리 1898이 코로나19로 닫았던 문을 두 달여 만에 다시 연다.


▲ 이종석 작 ‘축복해요~ 아기예수님’

 

20~26일 이종석 green 성화전

제1·2전시실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이종석(알베르토) 작가의 green 성화전이 마련된다.
 

이 작가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축복을 주고 싶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그림에 담았다. 작품에는 십자가와 별, 해, 꽃, 나무, 동물이 있고 그 안에 성화가 담겨있다. 십자가와 하느님의 따뜻함을 담은 색감, 그 색감에서 성령의 충만함이 느껴진다. 이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하느님을 생각하고 하느님 이야기를 하며 작품 속에 하느님을 담기 때문이다.
 

이 작가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혜숙 작 ‘봉황’

 

전통자수연구가 문혜숙 전시회

같은 기간 제3전시실에서는 전통자수연구가 문혜숙(마리아)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기획한 특별전시회다.

문 작가는 2019년 10월 자신의 전 생애에 걸쳐 완성한 작품을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원관구에 기증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잃을 뻔했던 한국 고유의 전통 자수를 복원하고 독창적 자수기법 연구에 일생을 봉헌했다. 이에 한국순교복자수녀회는 문 작가의 뜻을 기리며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과 함께 작품 감상의 기회를 갖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국순교복자수녀회는 “자신의 작품도 오로지 주님의 은총으로 이루어진 작업”이라며 “마땅히 주님께 돌려드리는 것이 하느님의 섭리에 응답하는 길이며 오직 기도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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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5-1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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