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재 작가는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예당호 1995’를 주제로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호의 옛 모습을 표현한 흑백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제는 사라져 버린 추억의 시골 풍경을 흑백 필름으로 고요하게 담아냈다. 가만히 보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작품들이다.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