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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쓸쓸한 밤의 다정한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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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립감과 무력감을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레벤북스의 첫 신간 「쓸쓸한 밤의 다정한 안부」가 다정한 안부의 말을 건넨다.

성 바오로 수도회 황인수 신부는 인간의 한 생애를 진지하지만 경쾌하게, 쓸쓸해 보이지만 다정하게, 고통스러운 것 같지만 기쁜 이야기들을 오랫동안 쓰고 그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과 가을, 겨울을 보내며 저자가 포착한 삶의 단상들을 60편의 글로 엮였다.

음악과 함께 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다. 각 장의 시작마다 어울리는 음악 네 곡을 QR코드로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황 신부는 “쓸쓸함과 고독을 통과해야만 사람은 진정으로 홀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이 오래된 친구가 보낸 다정한 안부와 같은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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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7-2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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