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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유은혜, 여숙현, 하지연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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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함께하던 삼총사가 20년 만에 ‘사부작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쳐 전시를 연다.

홍익대 도예과를 나온 유은혜(클라라), 여숙현, 하지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민화의 형식을 빌려 일상을 도자로 표현하는 유은혜 작가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채를 가진 타일 속에 그린 소박한 사물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친숙함을 선사한다.

여숙현 작가는 다양한 음식을 품은 그릇들을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여 작가는 “그릇이 품은 음식들이 음식을 경험하는 이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그릇과 품어진 음식은 자신의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내 작업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10월 27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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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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