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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한국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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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사도직 1세대들이 1985년 설립한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이하 한문연)은 한국 문화의 복음화와 복음의 토착화 방안을 연구해왔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 역할을 고민해 온 한문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이 가중된 현재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들 어려운 시점에서 다시 교회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문제에 앞서 미사참례율 등 사회적 통계지표에 나타나는 흐름이 결코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시대의 아픔과 고통에 교회는 어떤 역할로서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총 6개의 논문으로 구성된 책은 1부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변화되는 사회와 종교의 모습을 분석하고, 2부에서는 코로나19로 보는 한국가톨릭교회의 성찰과 전망을 알아본다.

서강대 오지섭 교수는 논문 ‘팬데믹과 종교’를 통해 우리가 팬데믹을 어떻게 봐야 하며 우리의 일상과 종교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분석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를 전망한 가톨릭평론 방영미 편집위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신앙이라는 사적 영역과 종교라는 공적 영역의 혼란에 대해 종교성과 시민성이라는 두 개념을 설정하고 이 둘의 조화가 더욱 절실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2부의 첫 번째 논문은 ‘코로나 팬데믹의 사목적 도전과 기회’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신학연구소, 의정부교구 조사를 분석한 가톨릭평신도영성연구소 박문수 소장은 “코로나 이후 한국 한국가톨릭교회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한문연 원장이자 청담동 본당 주임인 김민수 신부는 사목자의 입장에서 비대면 시대에 신자들에게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온라인 사목이라는 점에 착안해 교회의 대응과 교회 내 현황과 사례를 분석했다. 이 논문에서 김 신부는 사목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온라인 사목과 오프라인 사목을 통합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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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0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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