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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에 어려움 있는 이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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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길만 걸으세요 
민범식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기도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또 교리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아주 간단하게 한마디로 말한다면 기도는 바로 ‘하느님과의 만남’ ‘예수님과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략) 그렇게 되면 ‘기도 생활을 잘하십니까?’라는 물음은 ‘하느님을 잘 만나고 계십니까?’라는 물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질문 앞에서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어떤 대답이 떠오르세요?”(21쪽)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기도생활이나 영성생활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끼는 신자들을 위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및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 민범식(서울대교구) 신부가 「하느님 길만 걸으세요」라는 책을 펴냈다.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영성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저자는 기도와 영성생활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하느님과 함께하는 참된 기도의 삶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게 돼 있으며, 그 열매를 ‘존재의 변화’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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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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