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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교회, 함께하는 교회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 압구정1동 본당(주임 정병조 신부)에서 가족을 위한 나의기도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시편 8, 5)’를 발간했다.
교회의 소공동체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기초인 가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한 이 책은
▲가정을 위한 기도
▲좀 더 기도하고 싶을 때
▲성찰
▲통회
▲정개
▲고백
▲보속
▲사귐
▲섬김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분마다 기도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기도’‘아내·남편을 위한 십계명’‘대자(녀), 부(모)를 위한 기도’ 등 다양한 기도문도 함께 담고 있어 독자들의 가정을 성가정으로 인도하기 충분하다.
정병조 주임신부는 “우리 자신과 가정에서부터 말씀과 성체 중심의 삶을 살아야한다”며 “소외된 이를 섬기고 이웃과 세상에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공동체를 이뤄 나야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