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개막한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에서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운데 맨 위 테이블 왼쪽)가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파딜랴 대주교는 "가톨릭교회 공동체 전체가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신앙의 귀한 보물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열망을 일깨워야 한다"면서 "특별히 신앙의 해를 맞아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시작한 영적 쇄신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혼란한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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