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15일 인천교구 장동훈<사진> 신부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로 임명했다. 1974년 인천에서 태어난 장 신부는 2002년 교황청 우르바노대학에서 교의신학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해 8월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간석2동본당 보좌로 1년 간 사목하고 다시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 그레고리오대학에서 교회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정의평화위원회ㆍ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가톨릭환경연대 상임대표로 봉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