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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와 정의평화위원회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민주주의 현실과 아울러 대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을 가톨릭 사회교리 관점으로 검토, 평가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열리는 세미나다. 명지대 정치학과 김형준 교수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한국 민주주의 현실`,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박동호 신부가 `사회교리에 따른 후보별 정책 평가`에 대해 발제한다. 한국외대 정치학과 이정희 교수와 서강대 교육대학원 김녕 교수가 논평자로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기획한 `새로운 복음화 세미나` 첫 번째 순서로, 대선 정국 상황을 고려해 주교회의 산하 두 기구(기관)가 함께 마련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