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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정평위·서울 정평위, 제2회 사회교리주간 기념 심화세미나

사회교리 보급·실천 방안 모색/ 각종 교리서 내용 보완하고, 사회교리 강론집 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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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교리주간 기념 심화세미나에서 나정원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동호 신부)는 제2회 사회교리주간(12월 9~15일) 기념 심화세미나를 12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에서 열었다.

심화세미나는 지난 9일 열린 기념세미나를 총론으로 삼아 본당과 신자들에게 사회교리를 어떻게 보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각론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정원 교수(아우구스티노·강원대 정치외교학과)의 기조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나정원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사회교리 과목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데다 수강 학생도 한 해 평균 20명 정도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한 데 이어 교구별 사회교리학교의 경우 서울과 부산, 수원교구 정도만이 활발하게 운영될 뿐 타 교구는 운영이 미흡하거나 아예 설치돼 있지 않고 사회교리 교육을 위한 교재도 충분치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나 교수는 이어 사회교리 보급을 위한 방안으로 각종 교리서에 사회교리 내용을 보완할 것과 사제들을 위한 사회교리 강론집 제작, 매일미사 해설에 사회교리 내용 포함 등을 제시했다.

오경환 신부는 토론에서 “가톨릭대에 사회교리 과목의 필수 전환을 건의했고 학교 측으로부터 내년부터 필수로 전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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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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