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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 18일 첫 삽

제주교구 성 이시돌 목장 내 … 사제평생교육시스템 마련/ 안식년 맞은 사제들 휴식공간/ 주교회의 차원 사제평생교육/ 새로운 계기 마련될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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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기공식을 갖게 될 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 조감도.
 

한국 천주교회 사제들의 평생 교육 시설이 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 기공식이 18일 오후 2시 제주도 성 이시돌 목장 내 연수원 건립 부지(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거행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를 비롯해서 김지석 주교(원주교구장·주교회의 부의장), 장봉훈 주교(청주교구장·주교회의 서기), 염수정 대주교(서울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광주대교구장) 등 주교회의 상임위원들과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건립이 추진된 엠마오 연수원은 부지 매입 및 설계 공모를 거쳐 올 2월 설계가 확정, 1년여 만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완공은 2014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질 연수원은 대지면적 1만6529m, 연면적 2680m의 철근 콘크리트 조적조 구조물로 구성되며 연수동과 5개의 숙소동을 갖출 예정이다. 연수동은 강의실과 회의실, 수녀원, 성당, 식당으로 구성되며 방문 사제들을 위한 숙소도 준비된다.

앞으로 연수원은 안식년을 맞은 사제들의 연수와 휴식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인데, 연수원 건립과 함께 사제평생교육 시스템도 준비되고 있어 주교회의 차원의 사제평생교육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제들을 위한 안식년 프로그램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강우일 주교)에서 담당하게 되며 현재 연구소는 이를 위해 산하에 사제평생교육 연구위원회를 구성, 사제 안식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교구 사제평생교육 담당자 회의를 통해 관련 의견들을 조율하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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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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