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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륙'' 복음화에 앞장 서길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장 유흥식 주교 청소년 주일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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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유흥식<사진> 주교는 26일 제28회 청소년 주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얻어 우리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주교는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를 주제로 발표한 담화에서 "오늘날 청소년들의 활기찬 모습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며 "주님으로부터 받은 그 생명으로 사회에 참 생명을 불어 넣는 세대가 돼 달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과 인격적 대화를 나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주교는 또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청소년 주일 담화에서 `디지털 대륙의 복음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 "교황님 말씀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하신 말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면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디지털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땅이 복음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유 주교는 이어 "최고의 가치를 품고 생활하는 청소년은 이 세상의 어떤 왜곡된 가치 앞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올바른 길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 밝히고 "하느님의 가르침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아 자신의 꿈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으로 창의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면, 당장 눈앞에 펼쳐지는 혼란스런 현실도 늘 이겨낼 수 있다"며 꿈을 키우며 도전의식을 갖고 현실을 극복해 나가 줄 것을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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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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