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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국 가톨릭대 신학대학 신임 양성자 워크숍

신학생 양성 다양한 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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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가톨릭대 신학대학 신임 양성자 워크숍에서 대구관구 대신학원 원장 김정우 신부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학교에서 영성지도, 생활지도, 학업지도(교수)를 담당하는 사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와 전국신학교총학장회는 24~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제2차 전국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임 양성자 워크숍’을 마련했다. 전국 7개 신학대학 3년차 이내 양성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신학생 양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표·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 신학생 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워크숍 첫째 날에는 대구 신학대학의 신임 양성자 교육과정 소개·신임 양성자 교육 체험사례 발표·대구 신학대학 2~3학년이 생활하는 효성캠퍼스 신학관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둘째·셋째 날에는 ▲‘나는 양성자들 중의 한 양성자이다’ 주제로 양성자와 다른 양성자들과의 관계 ▲‘나는 신학생들의 양성자이다’ 주제로 양성자와 신학생들의 관계 ▲‘나는 교회의 양성자이다’ 주제로 양성자와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 그룹토의가 진행됐다. 전체모임에서는 그룹토의시간에 다뤄진 내용을 토대로 향후 중점적으로 논의·시행돼야 할 내용들을 총체적으로 살폈다.

‘전국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임 양성자 워크숍’은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와 전국신학교총학장회가 신학대학 신임 양성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0년 1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06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신임 양성자 교육’을 토대로 교육내용을 재편성해 전국 규모로 확대한 것이다.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와 전국신학교총학장회는 올해부터 ‘신임 양성자 워크숍(교육)’을 격년제로 시행하며, 각 대학이 순환제로 주관하도록 협의했다. 제1차 신임 양성자 교육(2010년)에 이어 제2차 신임 양성자 워크숍도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이 맡았다.

워크숍 책임자 한영수 신부(대구가대 신학대학)는 “이번 워크숍 나눔이 양성자들인 우리 자신들과 신학교의 양성 시스템 개선을 촉진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신혜 기자 (c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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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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