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본부장 이성효 주교)는 1~3일 2박3일 일정으로 청주교구 연수원에서 제8차 ‘신학생 생명 연수’를 마련했다.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를 주제로 연 이번 연수에는 9개 교구 65명의 신학생들이 참가, ‘젊은이들의 성과 사랑’, ‘한 인간의 생명의 시작’, ‘인간의 존엄과 생명권’ 등의 강의를 들었다. 또 신학생들은 ‘오늘의 생명의식 현실’, ‘이 땅의 생명문화 건설을 위하여’에 대한 토의와 청주교구 꽃동네 태아동산, 성모 꽃마을 호스피스, 미혼모의 집 등 생명수호 현장 탐방을 통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 건설에 동참할 뜻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