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로 박진홍 신부(
사진, 대전교구)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2001년 사제품을 받은 박 신부는 대전교구 대흥동본당 보좌, 성황동본당 보좌 겸 복자여자중고 등학교 부교목, 신탄진본당 주임을 거쳐 현재 대전교구 청소년사목국장 겸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ㆍ제3회 한국청년대회 운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임위원회는 또 올해 추계 정기총회에서 다룰 안건으로 △전례서 편찬 작업 계획 논의 △전국위원회 회칙 개정안 심의 △전국 단체 설립 심의 △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 건립 운영 계획 논의 △「핵발전소에 관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가르침」(안) 심의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 및 제28회 세계청년대회 참가 보고 등을 확정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