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기쁨ㆍ사랑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자

주교회의 복음화위원장 이병호 주교 전교의 달 담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이병호 주교<사진>는 전교의 달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입으로뿐 아니라 얼굴과 눈빛,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에서까지 복음을 증언할 수 있다면 우리는 변질돼 가는 이 세상에서 소금이 되고 어두운 사회에 빛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주교는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담화에서 "새로운 복음 선포의 기치 아래 온 교회가 새로움을 모색하고 있는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모든 이들에게 단순하고 복음적인 언행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교황님처럼 하느님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면 주님의 말씀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교는 "현대사회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사랑 없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무리 현실이 어둡고 고통스러워도 희망이 있다면 사람은 마음속 깊이 기쁨을 간직하고 영웅적 힘을 발휘해 어려움을 이겨낸다"고 말했다.

 이 주교는 이어 "죽음을 물리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류에게 가져다주신 희망을 우리 안에만 가둬 둘 권리는 없다"면서 "복음을 귀로만 듣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듣고 보고 만질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복음의 증인"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10-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19

아모 9장 15절
내가 그들을 저희 땅에 심어 주리니, 그들은 내가 준 이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않으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