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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일 주교 군인주일 담화

군사목에 지속적인 사랑·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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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사진)는 제46회 군인주일(10월 6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해 “군인주일은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군사목에 협력하는 주일이자 바로 우리 가족, 우리 아들, 우리 형제들을 위한 주일이며 우리 사회의 소중한 젊은이들을 위한 특별한 주일”이라며 군 사목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협력을 당부했다.

유 주교는 담화문에서 “군사목은 특수한 생활여건 때문에 교회의 구체적이고 특수한 형태의 사목적 배려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군 사목을 위한 협력자로서 현장에서 함께하는 수많은 수도자와 봉사자들의 노력과 희생을 통해, 아울러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사목을 후원을 주시는 후원자들의 정성과 기도를 통해 군종교구는 군인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구로 성장하고 있다”며 군종교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요청했다.

유 주교는 또 “각 군에 파견된 군종사제들은 특수한 생활조건 속에 있는 군인들에게 신앙의 빛을 전하는 가운데 그들이 올바른 삶의 가치를 가지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제이자 군인의 신분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서 군사목의 보루인 군종사제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유 주교는 “군 선교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인주일은 모든 교회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기억하는 주일이기보다는 의례적으로 보내는 주일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젊은이 복음화를 위한 최전선인 군사목에 대한 기도와 사랑을 재차 호소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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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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