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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모로코 강진 애도 메시지

11일 애도 서한 "실질적으로 드릴 수 있는 도움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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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최근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고통받는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11일 애도 서한을 통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에게 깊은 슬픔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주교는 “소중한 가족을 비롯해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빠른 치유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특히, 강진으로 희생된 모든 분의 영혼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정 대주교는 “더 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간절히 빌며, 구조 작업에 동참하는 봉사자들을 위해서도 성모님의 전구를 청한다”며 “서울대교구 모든 구성원도 모로코 국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실질적으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애도 서한은 모로코 라바트교구로 발송될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바보의나눔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모로코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고, 추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추가 기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2000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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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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