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가톨릭 문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홍보전산국(국장 최성우 신부)을 `문화미디어국`으로 이름을 바꿨다.
명칭 변경은 기존의 홍보와 전산이라는 기능적 측면의 업무 수행 뿐 아니라 보다 미래지향적인 문화사목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교구는 밝혔다.
문화미디어국은 그동안 가톨릭 VJ아카데미와 가톨릭 인터넷 방송 UTV 운영, 소리ㆍ점자주보 발행 등을 해왔으며 모바일 선교 `정약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정약종 프로젝트는 휴대폰을 통해 가톨릭 소식과 복음 말씀을 전하고, 교무금 및 성소후원회비 등 각종 기부금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피정 및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받는 새로운 방법의 선교 사업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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