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대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한국가톨릭미술가 100人 초대전’ 개막식이 14일 오후 4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4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를 비롯해 교회 및 지역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원로조각가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작품을 출품한 미술가들이 함께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조환길 주교는 격려사에서 “가톨릭미술가들은 하느님 창조사업에 가장 가까이에서 협력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내년에 교구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7일까지며, 입장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