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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성본당, 순교영성 함양 위해 뮤지컬 ‘서울할망 정난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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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성본당(주임 오철환 신부)은 9월 23~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서울할망 정난주’를 공연한다. 신자들의 순교영성 함양과 고성본당의 새 성당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서울할망 정난주’는 신유박해(1801년) 당시 사대부 부인에서 노비로 전락한 비극의 여인 정난주(마리아)의 삶을 그린다. 역적으로 몰린 남편 황사영(알렉시오)을 잃고, 젖먹이 아들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가혹한 현실에서도 모든 것을 ‘천주님의 어지신 뜻’이라고 받아들였던 그의 순명과 신앙을 노래와 함께 펼쳐낸다.

공연을 맡은 극단 대월(대표 이엘리)은 2013년 초연 이후 서울 대학로와 여러 본당에서 꾸준히 ‘서울할망 정난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극본과 곡 등을 대폭 수정·보완했고, 작품 규모도 키웠다. 배우와 오케스트라, 스태프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9월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5일 오후 4시 마련된다.

※문의 053-352-1421 대구 고성본당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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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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