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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선교 수녀회·파리외방전교회, 마더 데레사 시성 감사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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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카타의 성녀’ 마더 데레사 시성 감사미사가 9월 4일 수원교구 용호성당에서 봉헌됐다. 사랑의 선교 수녀회와 파리외방전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수원교구 안양대리구에서 후원한 이날 미사는 1000여 명이 참례했다.

교황청 성베드로광장에서 거행된 시성미사와 동시간에 봉헌된 이날 미사는 허보록 신부(파리외방전교회)가 주례하고 최성환 신부(안양대리구장)와 안양대리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다. 성가와 전례는 안양대리구 청년연합회가 담당했다. 미사 후에는 마더 데레사의 생애와 영성을 담은 영상물 시청, 성시간, 성녀 유해 친구식이 진행됐다.

허보록 신부는 강론을 통해 신학생 시절 마더 데레사와 만난 기억을 회상하면서 “사랑 속에 성장하기 위해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내어주며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사랑하라는 성녀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면서 “그 말씀이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힘들고 좌절의 순간을 이겨내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봉헌금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용호본당은 성당 1층 복도에 ‘성녀 마더 데레사 사진전시회’를 마련, 성녀의 삶을 사진을 통해 묵상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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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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