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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여수 동산동본당 8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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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동산동본당(주임 오갑현 신부) 설립 80주년 기념미사와 행사가 10월 1일 전남 여수시 동산동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해성사를 시작으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집전한 기념미사, 나눔잔치와 초청음악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중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80주년을 맞이한 동산동본당 모든 신자들이 서로 사랑하며 일치를 이루고 세상을 향해 주님 말씀을 전하며 힘차게 나가기를 기도드린다”고 축하했다.

동산동본당 역사는 전남 여수 지역 천주교회 역사와 함께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남해에서 천주교 신자 이동관(다테오) 초대전교회장 가족이 돛배를 타고 지금의 여수역 앞 모래 밭에 도착했다. 이들은 여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여 명의 신자와 함께 본당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당시 명칭은 ‘여수항성당’이었으나 1961년 서교동본당이 설립되면서 동산동본당으로 분할돼 현재에 이른다. 본당 주임 오갑현 신부는 “나라 잃은 슬픔의 시대에 설립된 동산동본당은 지역 주민과 애환을 함께 이겨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음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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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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