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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한인본당 설립 20주년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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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서지역 상하이한인본당(주임 김동현 신부)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3일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상하이 베드로성당에서 열린 기념미사 중 218명의 신자들이 장 주교로부터 견진성사를 받고 자신의 신앙을 보다 튼튼히 다질 것을 다짐했다.

상하이한인본당은 지난 20년 동안의 본당 사료를 정리해 「상해본당 20년사」를 펴낸 것을 비롯해 감사와 친교의 바자회도 열었다. 또한 20주년 기념 기도로 자비의 희년 기도를 바쳐 왔다.

상하이의 또 다른 한인본당인 포동에 있는 상하이한인본당(주임 예진광 신부)도 10월 23일 상하이 포동 진자샹성당 임시 성전에서 장 주교 주례, 박영일 신부(대구대교구 사무처장) 공동집전으로 견진성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 미사에서 44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장 주교는 이날 오전 상하이 한인 신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진자샹성당에 도착해 성 김대건 신부 기념경당 안에 안치된 김대건 신부 유해에 참배했다.

장 주교는 이어진 미사 강론에서 “성령의 영적인 날인인 견진성사로써 더욱 완전한 그리스도인을 닮게 된다”며 “오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 된 만큼 우리의 신앙을 힘껏 증거하자”고 말했다.

장 주교는 10월 21~24일 상하이를 사목방문해 두 한인본당에서 기념미사와 견진성사를 집전하고 한인신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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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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