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본당(주임 김명현 신부)은 11월 6일 지역주민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성당 인근의 17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사 후 지역가수 공연과 주일학교 학생들의 율동이 곁들여진 무대로 진행됐다.
비산본당 사회복지회는 평소에서도 매월 4째 주에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쏟아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본당 시니어위원회와 사회복지회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연화 명예기자 yh1224@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