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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쌍교동본당 부설 남원 소화유치원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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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지역 어린이 교육의 커다란 나무로 자라난 전주교구 남원 쌍교동본당(주임 김의철 신부) 부설 소화유치원(원장 권영자 수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11월 26일 쌍교동성당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남원 소화유치원 50주년 행사에는 역대 졸업생과 학부모, 남원교육지원청 김학산 교육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넣어 주느냐에 따라 어떤 어른이 되는가가 결정된다”며 “아이들에게 착한 마음, 생명의 정신을 심어줘야, 자라서 이웃과 친구, 부모님에게 기쁨과 웃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생명의 물이 흐르지 않으면 어떤 어른이 되는지 우리는 한 달 전부터 TV와 신문에서 뼈저리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주교는 남원 소화유치원 교직원들에게 “하느님이 주신 아이들이 ‘그 사람이 없어 아쉽다’는 인물이 되도록 환경을 만들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자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은 씨앗 하나가 커다란 나무로 자라듯 소화유치원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 아이들은 마음과 지혜를 모아 신뢰 안에서 소통해 왔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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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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