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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주교좌본당 ‘청년 신앙 톡투유’, 손희송 주교 강연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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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서 겪는 갈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가톨릭 청년들도 교회 안팎에서 다양한 문제와 맞닥뜨리며 생활한다. 이에 관해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는 신자로서 노력해야할 다양한 실천사항과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서울 명동주교좌본당(주임 고찬근 신부)이 마련한 ‘청년 신앙 톡투유’(Talk to you, 이하 톡투유)의 올해 마지막 강연자로 손희송 주교가 초대됐다. ‘톡투유’는 청년들의 실생활과 보다 밀접하게 연관된 가톨릭교리에 관해 대화하는 장이다. 명동본당은 올해 5월부터 매달 ‘톡투유’를 마련해오고 있다.

12월 18일 주일 오후 8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명동성당 꼬스트홀에는 120여 명의 청년들이 손 주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여 들었다.

손 주교는 청년들을 향해 “여러분이 하느님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느님과 친교를 맺어 그분과 함께 갈 때 사람으로서 역경을 이기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 주교는 이 자리에서 하느님과 친해질 수 있는 5가지 방법도 제안했다. 바로 ‘기도하기, 교회 가르침에 충실하기, 말씀 읽기, 미사 참례하기, 사랑으로 열매 맺기’다. 이는 서울대교구가 2014년부터 신앙 강화를 위한 실천해온 5개년 계획이기도 하다.

특히 손 주교는 2017년 ‘미사로 하나되는 신앙’의 해를 보내면서, 청년들이 미사에 충실히 참례할 것을 당부했다.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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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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