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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 새 수녀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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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수녀원 전경.

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원장 이옥이 수녀)는 10월 17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동 183 현지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수녀원 사진 축복식을 가졌다.

6ㆍ25전쟁 직후 고 서정길(전 대구대교구장) 대주교의 뜻에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동정녀 공동체로 출발한 수녀회는 1961년 칠곡에 성가양로원을 열면서 기도와 봉사를 통한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월막양로원 성가요양원 월명성모의집 등을 잇달아 설립하며 노인복지에 힘써온 수녀회는 2002년 대구대교구 공식 인준을 받았다.

새 수녀원은 대지면적 5233㎡ 전체면적 2117㎡의 4층 건물로 성전과 사무실 강의실 만남의 공간 양성소 등을 갖췄다. 기존 수녀원 건물은 양로원으로 쓰인다.

조환길 대주교는 “수도자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가난하고 병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수도자가 지녀야 할 참된 자세를 강조했다.

이옥이 원장 수녀는 “새로운 집에서 각오와 결심을 새롭게 함으로써 성모님을 더욱 굳건히 따르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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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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