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종교구 육군 이기자성당 전경. 이기자본당 제공
군종교구 육군 이기자본당(주임 주세익 신부)은 16일 오후 4시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293 현지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은 대지 면적 3667㎡ 건축 면적 615.88㎡의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성당과 사무실 교육관을 갖췄다. 새 성당은 옛 성당에서 사용하던 한국화로 된 ‘십자가의 길’을 가져와 달아 옛 추억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옛 성당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로 인해 부대 지원을 받아 성당을 새로 지었다.
주임 주세익 신부는 “새해에 새로운 하느님의 집을 얻게 돼 하느님과 장병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뜨거운 신앙심으로 일치하고 화합하는 본당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