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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교구 성 가브리엘성당 전경. 성 가브리엘본당 제공 |
군종교구 성 가브리엘본당(주임 송형석 신부)은 9일 경기 안양 만안구 팔달로 현지에서 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당은 건축면적 586.49㎡에 전체면적 843.43㎡의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 성당과 사무실, 회합실이 있고 2층에는 성가대석과 사제관이 들어서 있다. 밝고 따뜻하면서도 경건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천장에서 실내로 자연광이 유입되는 구조다.
주임 송형석 신부는 “부대 이전으로 이번에 새 성당을 짓게 됐다”면서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내 집’ 같은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