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요셉성당 및 성요셉공동사제관 조감도.
성요셉본당 제공 |
대구대교구 성요셉본당(주임 손무진 신부)은 9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 달서구 학산남로 91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 및 성요셉공동사제관 봉헌식을 거행했다.
연면적 3936㎡에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새 성당은 성전과 강당, 교리실, 사제관, 면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교구 사제관으로 사용할 성요셉공동사제관은 연면적 5804㎡로, 지하 1층ㆍ지상 11층으로 지어졌다. 공동거실과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경당과 개인 숙소 등을 갖췄다.
본당 신자들은 새 성전 봉헌을 위해 공사가 시작된 2014년 이전부터 묵주기도 500만 단을 바쳤으며, 전 신자들이 공사 전부터 매일 오전 10시 미사 후부터 오후 5시까지 돌아가면서 성체조배를 해왔다.
또 본당 수호성인인 요셉 성인에게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바쳐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