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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목4동본당 신축 성전. |
서울대교구 목4동본당(주임 이성우 신부)은 15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남로9가길 10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대지 1005㎡에 전체 건축면적 2413.3㎡,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교리실과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만남의 방, 회합실, 주방 등을, 지상 2ㆍ3층에 성전과 성가대석을, 4층에는 본당 수호성인인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와 성모동산을 갖췄다. 본당은 성전 신축 과정에서 ‘하늘나라로 가는 행복 열차’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교우 행복 나눔 잔치’ 등 행사를 마련해 전 공동체가 하나 되는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양천 제18지구 본당별로 이뤄진 성전 건립 기금 모금에 많은 지구 신자들이 함께했으며 모본당인 목3동본당은 교육관을 임시 성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