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봉화본당(주임 배인호 신부)은 10월 11일 오후 2시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로6길 22-27 현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본당은 기존 성당이 낡아 비가 새는 등 매년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면서 현 위치로 옮겨 2018년 7월 25일 새 성전을 완공했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3745㎡에 건축면적 1122.56㎡, 연면적 1755.03㎡ 규모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다. 같은 해 10월 봉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사정상 미뤄지면서 이번에 봉헌식을 거행하게 됐다.
본당 주임 배인호 신부는 “새 성전을 짓기까지 여러 힘든 일들도 많이 겪었지만 이번 봉헌식을 계기로 서로 더욱 일치하는 친교 공동체를 이루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