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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전주교구 윤지충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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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곡본당의 새 성전 ‘윤지충성당’이 지난 4월 준공됐다. 서곡본당 제공



전주교구 서곡본당(주임 김경수 신부)이 오는 25일 교구장 김선태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하고 ‘윤지충성당’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곡성당은 2003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천잠로 509에 연면적 447.27㎡ 규모의 조립식 건축물로 지어졌으나, 좁은 공간과 건물 노후화로 신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부터 본래 부지에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새 성전에서의 첫 미사는 지난달 16일에 봉헌됐다.

새 성전은 연면적 1803.8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2층에는 224명이 앉을 수 있는 대성전이 있으며 윤지충·권상연의 신앙을 빛의 주제로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졌다. 3층은 성가대석이다. 1층에는 화합실과 사제관이, 지하 1층은 사무실을 포함해 성물방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서곡본당을 비롯한 교구 전 본당 신자들은 새 성전 건립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았다. 봉헌된 헌금만 14억여 원이다.

교구는 지난해 12월 신축하는 서곡ㆍ효자4동ㆍ미룡동본당을 ‘신해박해 230주년 기념성당’으로 지정했다. 기념성당의 명칭은 해당 본당의 의견과 지난달 열린 사제평의회 심의를 거쳐 윤지충·권상연·윤지헌성당이 됐다. 세 성당 가운데 새 성전 축복식이 가장 먼저 이뤄지는 서곡성당은 윤지충성당으로 명칭이 달라진다.

박예슬 수습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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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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