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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안림동본당(주임 신성근 신부)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충주시 안림동 1127의8 신축 건물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본당 교육관 및 수녀원 축복식을 거행한다.
건축연면적 200여평에 철근 콘크리트조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진 교육관 및 수녀원은 1층은 교육관으로, 2층은 수녀원으로 쓰여지는 겸용 건물이며, 공사비는 8억원이 들었다. 교육관은 주일학교 회합실 7개실(1개실당 15평 남짓)과 도서실(30평)로 이뤄져 있고, 현재 장서만 3000권을 소장한 도서실은 인근 미신자 어린이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김용근(베르나르도, 42) 예공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했고, (주)두성건설(대표 윤치환 빈첸시오)이 시공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