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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군종교구 칠성대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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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교구 육군 칠성대본당(주임 김대영 신부)은 19일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부대 이전으로 아름다운 성전이 마련된 만큼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성전은 대지 270평, 연면적 190평의 2층 건물이다. 본당 사무실과 부속실, 교리실, 사제관 등을 갖췄으며 1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군종교구 사제단 20여 명을 비롯, 신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칠성대본당은 군수사령부가 부대 이전을 하면서 기존에 있던 성도마성당을 53사단에 인계하고 현 위치에 신설된 것으로 공군에도 본당 이름이 같은 칠성대본당이 있다.

이힘 기자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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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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