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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구본당(주임 김중광 신부)은 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신당6동 52-276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성전봉헌 축복미사를 거행한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996㎡(300평)에 연건평 2048.4㎡(620평)의 지상 4층 지하 1층, 420석 규모로 사제관과 수녀원, 교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건축비는 27억원 가량이 들었다. 지난해 1월 성전 기공식을 가진 청구본당은 같은해 11월 성전을 완성해 입당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2003년 9월 신당동본당에서 신당6동본당으로 분리 설립된 청구본당은 지난해 6월 1일 청구본당으로 본당명을 바꿨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