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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동광본당(주임 서웅범 신부)은 19일 오후 2시 제주시 일도2동 84-1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성전봉헌식을 갖는다.
1995년 제주시 동문본당과 광양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동광본당은 2005년 10월 22일 강 주교 집전으로 새성전 기공식을 가진 뒤 1년 7개월 만에 완공했다.
대지면적 1934㎡(585평), 연면적 2998㎡(907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새 성전은 △지하1층 주차장ㆍ교리실(10개)ㆍ소강당ㆍ기계실 △1층 대강당ㆍ사무실ㆍ성물방ㆍ회의실ㆍ화장실ㆍ수녀원 △2층 성당ㆍ제의방ㆍ복사방ㆍ유아방ㆍ성구방 △3층 성당으로 이뤄졌다. 신자수는 현재 3605명(1187가구)이다.
김승호 명예기자 ambrosiu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