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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시기, “스마트폰 사용도 주님과 함께”

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2022 대림 세미나 개최 스마트폰 과의존과 선용의 경계 논하고 종교적 활용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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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3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2022년 대림 시기 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세미나 ‘스마트폰을 주님과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기 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를 맞아 스마트폰 선용과 그에 따른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을 조화롭게 이루어 어떻게 하느님과의 관계를 증진할지에 대한 고민을 공론화하는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이은경 명지대 교수가 ‘디지털세상, 과의존과 선용의 경계 찾기’를, 서울 불광동본당 주임 최양호 신부가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천주교의 경험과 문제 제기’에 대해 발표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오현희(체칠리아) 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아동, 청소년, 성인, 노령 전 연령층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의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소통의 새로운 채널인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을 펼칠 수는 없지만 여전히 과다 사용은 우려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스마트폰은 바르고 유익하게 사용하는 쪽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다만 스마트폰 선용에 있어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바르게 사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서울 상봉동본당 주임 김민수(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원장) 신부, 박종선(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 이영만(천주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박사가 종합토론자로 참석했다. 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이동현 목사를 비롯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폰 선용을 위한 해법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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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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