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 공동체가 닫혀 있을 때, 언제나 마음에 맞는 우리들끼리만 이야기하고 있다면, 이런 공동체는 더 이상 생명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집 안에서 1마리 양이나 잘 돌보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목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집 안에서 털이나 매만지는 미용사가 되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지금 1마리가 아니라, 99마리의 양이 밖에 있습니다. 양들을 찾아 나서야죠. 제발 우리 좀 밖으로 나갑시다!
-2013년 6월 로마교구 총회 교구민들과의 만남에서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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