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곁을 주는 삶’을 살도록 초대 받았습니다. 사실 봉사자는 매일 아침마다 제 삶을 내주는 훈련을 하는 이들인 셈입니다. 하루를 제 자신을 위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한 명의 ‘배달꾼’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죠. 곧, 본인이 살고 있는 시간이 자신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받은 선물임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이렇게 할 때에 참으로 그 결실을 낼 수 있습니다.-2016년 5월 29일 부제들의 희년의 날 미사 강론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가톨릭출판사, 2016)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QR코드는 스마트폰 QR코드 관련 앱이나 포털사이트의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