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어떻게 주교들과 사제들이 좋은 사목자가 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배고픈 송아지는 어미 젖소에게 다가가 코를 문지르며 우유를 달라고 조릅니다. 아를르의 성 체사리오는 이 예화를 제시하면서, “여러분도 사목자들에게 이렇게 해야만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언제든 그들의 마음을 두드리세요! 사목자들을 귀찮게 하세요! 교회 가르침, 은총으로 인도하는 젖을 달라고 말입니다.
- 2014년 5월 11일 부활4주일/성소주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가톨릭출판사, 2014)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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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