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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우리 안의 메워야 할 골짜기와 낮춰야 할 언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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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이사 40,3-4) 여기서 메워질 골짜기들이란 하느님 앞에서의 우리 행실들의 빈 구멍을 뜻합니다. 우리들이 했어야만 했는데 하지 않은 태만의 죄들이죠. 또 다른 빈 구멍은 이웃을 향한 애덕의 결핍입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도움도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낮아져야만 하는 산과 언덕은 우리의 자존심과 교만함 그리고 오만방자함입니다. 주님께서는 자존심, 오만방자함, 교만이 있는 곳에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 2017년 12월 10일 대림 제2주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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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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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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