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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똑같은 질문 뒤로 돌아가곤 합니다. ‘생각의 감옥’이라는 꽉 막힌 그들만의 세상 속에서 나오는 법을 모르는 거죠. 물론 그들도 생명이었던 ‘율법’을 받았더랬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율법을 탈색시키고 그저 이념화ㆍ이데올로기화 시켜버렸죠. 그렇게 그들에게 새로운 것들이란, 마냥 위협적인 것이 되어버린 겁니다.
- 2018년 4월 24일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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