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이 우리의 문을 두드리기만 기다리는 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가야 하죠. 다만 우리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말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보내셨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우리 자신’과 ‘우리만의 노하우’혹은 ‘우리의 방식’을 전해왔는지요! 하여 주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에 축복해주시길 빕니다.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다가가 우리 삶의 기쁨 곧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 2018년 10월 28일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폐막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