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그저 아버지이기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제 자식에게 결코 사랑을 멈출 수 없는 어머니와도 같으시죠. 다른 한 편으로 영원히 지속되는 잉태의 상태 속에 있는 셈입니다. 곧, 육체적 임신은 아홉 달이면 충분하지만,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어서) 이것은 사랑의 끊임없는 순환을 만드는 (영원한) 임신기간인 거죠. - 2019년 1월 16일 일반알현 훈화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