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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에 서명하신 세 분께 저는 형제로서 부탁드립니다. 평화 안에 머무르시길 바랍니다. 제 마음을 다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나아갑시다! 물론 여러 문제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에 당황하며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이런 과정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끝은 분명 좋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여러분 사이에 분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 앞에서는 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을 다해 청하는 이 부탁을 부디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4월 11일 내전 중인 남수단 양측 관계자들과의 만남 중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영상 링크 : https://www.facebook.com/seulki.jin.7/videos/2078780238856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