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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시듯 어르신 모시기 반세기

노인요양원 진주 프란치스꼬의 집, 17일 5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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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형제회가 운영하는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 집(원장 최병렬 수사)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17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남강로 프란치스꼬의 집 마당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와 기쁨의 자리를 마련한다.

 50주년 행사는 마산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의 감사미사와 기념식, 축하 콘서트 순으로 진행한다.

 프란치스꼬의 집은 1963년 경남 진주시 칠암동 목조건물에 어르신 10명을 모시면서 문을 열었다. 양로원 형태로 운영하던 프란치스꼬의 집은 어르신이 늘어나면서 1973년 신축 건물을 마련했다. 1992년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 새 노인요양원을 개원, 기존 양로원은 1993년에 문을 닫았다.

 현재 프란치스꼬의 집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의료 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예방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전인적으로 돌보고 있다. 50돌을 맞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온 선교사와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녀들 도움이 컸다.

 한편 프란치스꼬의 집은 반세기 역사를 한데 엮은 50년사 「프란치스꼬의 집」을 발간했다. 최병렬(펠릭스) 원장 수사는 발간사에서 "어르신들의 내면과 정신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더 전문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프란치스꼬의 집을 거쳐간 봉사자와 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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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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