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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늘푸른집’ 축복

“수도회 영성 따라 환대 정신 실현할 것”/ 재활서비스·상담 등과 더불어 부모교육 등 가족지원 통해 장애인 가정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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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총장 헤수스 에따요 수사가 ‘늘푸른집’을 축복하고 있다.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 한국대건관구(관구장 정요안 수사)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26가길 130 현지에서 장애인(지적장애, 발달장애)을 위한 단기거주시설 ‘늘푸른집’ 축복식을 봉헌했다.

축복식에는 수도회 총장 헤수스 에따요 수사를 비롯한 수도회원, 시설 이용자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313㎡ 규모의 늘푸른집(원장 고상열 수사)은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의 환대정신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재활서비스, 특별활동, 재활상담 및 평가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회, 부모교육 등 가족지원 서비스를 함께함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한국대건관구장 정요안 수사는 “우리 수도회의 영성인 환대정신은 예수님을 뒷받침하신 성모 마리아의 마음으로부터 전해진 듯하다”며 “늘푸른집이 카나의 혼인잔치처럼 우리의 환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이 초대받고, 주님께서 남겨주신 최고로 맛 좋은 환대를 받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회는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늘푸른집을 기획했으며, 고령의 지적장애인을 위한 생활시설인 늘푸른마을(가칭)을 올해 안으로 기공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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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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